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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웃기는 고명환 “하나님 덕분에 다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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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순복음부천교회 작성일등록일 2020-06-12 조회조회수 7회  NO.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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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 연기자 꿈꾸던 고명환, 군대에서 진로 바꿔 

MBC 개그맨으로 출발해 정극 연기도 병행

대형 교통사고 당했지만 하나님 은혜로 극복

여자친구 덕분에 만난 하나님…언제나 갈 길 제시해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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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 연기자 꿈꾸던 고명환, 군대에서 진로 바꿔

1997년 MBC 개그맨 공채 8기로 데뷔해 대한민국을 웃기는 남자, 고명환.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뮤지컬에 강연까지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명환은 2012년 주님과의 첫 사랑을 시작했다. 매우 뜨거워진 신앙은 조금 식었다가 뜨거워지기를 반복하지만, 굴곡을 넘어 회복하곤 한다. 자발적으로 봉사활동도 한다. 자살방지콘서트MC를 맡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님을 기쁘게 한다.

‘취객 싸움을 말렸다’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개그맨 선배 김진수의 생일날이었다. 서울 수유리에서 새벽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가 벌어진 일이다. 고명환은 한동안 술을 끊었다가 마침 그날 술을 마시게 됐다. 고명환, 김진수, 그리고 지인 셋이서 언제나 어울리면서 술을 마셨다. 옆자리에서 큰 싸움이 났다. 술병을 들고 누군가를 위협했다. 고명환과 친구들이 싸움을 말리며 계산까지 해줬다. 그 자리에 있었던 시민이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며 고명환의 선행이 알려지게 됐다. 어떤 사람들은 고명환이 그 자리에 있던 것이 ‘주님의 계시’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나중에 보니 그날의 세 사람은 모두 교회를 다니게 됐다. 드라마틱한 변화였다. 고명환은 최일도 목사의 가르침을 받고 뜨거운 신앙을 갖게 됐다. 최 목사의 가르침 이전까지는 1년에 360일 정도 술을 마셨다. 그야말로 술독에 빠져서 살았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하면서 완전히 바뀌었다. 


MBC 개그맨으로 출발해 정극 연기도 병행

고명환은 원래 정극 연기자를 꿈꿨다. 군입대 후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이유로 문화선전대에 뽑혔다. 그곳에서 고참 홍석천을 만났다. 홍석천은 한양대 연극영화과였고, 고명환과 호흡이 좋았다. 개그코너를 담당했다. 주변에서 개그맨 해보라고 권유했다. 고명환은 “무슨 소리냐, 나는 ‘햄릿’을 할 거다”라고 큰소리쳤다.

복학을 앞두고 KBS 대학개그제에 참가했다. 대학등록금이 200만원이었는데, 금상에 입상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1994년에 KBS 공채 개그맨이 됐지만, 1년 활동 후 개그맨을 그만 뒀다. 정극 연기를 위해서였다. 하지만 일단 만들어진 이미지를 바꾸기가 쉽지 않았다. 개그 이미지가 한번 생기니 광대나 주변 인물, 희극적인 역할만 주어졌다. ‘내 길이 이쪽인가 보다’ 생각했다.

MBC 개그맨공채 시험을 다시 보고 합격했다. 4년의 무명생활 후 문천식과 ‘와룡봉추’ 코너로 크게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로망스>에서 첫 정극연기에 도전했다. 2002년부터 18년간 배우 생활을 했다. 의욕이 너무 과한 탓에 PD가 “그냥 가만히만 계세요”라고 했다. 고명환은 드라마와 개그라는 장르의 차이를 깨닫고 차츰 다듬어졌다. 배역에 대한 불만도 다소 있었다. 그래도 단막극을 통해 주인공도 해봤다. <해신> <부활> <도망자 플랜B> <경성 스캔들> 등 인기드라마에 출연했다.


대형 교통사고 당했지만 하나님 은혜로 극복

선배 개그맨 김진수는 “고명환의 연기는 시청자를 미소 짓게 만든다”고 높이 평가한다.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고 성경공부를 하는 고명환을 보면서 마음을 고쳐먹게 됐다. 드라마 <해신>에서 주연인 송일국 옆에서 활약하는 주요 배역을 맡았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차는 190km/h로 달리다가 사고가 났다. 뇌출혈, 심장 출혈, 허파에는 피가 가득 찼다. 뼈도 수백 군데가 금이 갔다. 전신마취만 두 번을 해야한다고 했다. 사고 후 겨우 의식을 찾은 고명환에게 의사는 “당신, 이틀 안에 죽어요”였다.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이었다. 유언을 하고, 주변 정리도 하라고 했다. 그러나 수술도 없이 회복했고, 25일 만에 무사히 퇴원했다. 병원 개원 이래로 이렇게 다친 환자가 무사히 퇴원한 건 처음이라고 했다. 병원에 있을 때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를 해주셨는데 울고 있는지도 모른 채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성령의 은혜로 치유 받은 것 같았다. 


여자친구 덕분에 만난 하나님…언제나 갈 길 제시해주셔

교회는 여자친구 덕분에 가게 됐다. 2년을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헤어진 지 8개월 된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교회 같이 갈래?”

“그래!”

2011년 12월 31일, 송구영신 예배였다. “옆에 계신 분들과 손 잡고 기도합시다”라는 목사님 말씀에 눈을 감고 여자 친구의 손을 잡았는데, 하나님의 손을 잡은 것 같았다. 다음날인 2012년 1월 1일은 주일이었다. 여자친구에게 “나 내일 교회 올게.”라고 했다.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했다. 다음 날부터 교회에 출석하며 새신자 수업을 들었다. 

2월의 부흥회 때, 눈물을 펑펑 흘렸다. 여자친구에게 “나 자신이 우주의 먼지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라고 말하며 자기도 모르게 통곡이 터져나왔다.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와서 창피할 정도였다. 하지만 멈출 수 없어서 포기하고 마구 울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잘못했던 영상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전날 여자친구에게 소리 질렀던 장면까지 보였다. 주님의 음성을 느꼈다.

“이제 됐다. 그만 울어라.”

주님이 보듬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원래 격정적으로 울면 서서히 사그라드는데, 주님의 음성을 듣는 순간 고명환은 울음을 뚝 그쳤다. 여자 친구와 함께 기도를 했다. 그러면서 부흥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다. 최일도 목사를 만나 뜨거운 신앙을 시작하게 됐다. 하나님과의 첫 사랑이 여자 친구 덕분에 이뤄졌다. 고명환은 그 여자 친구와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고 있다. 

고명환은 사업에도 일가견이 있다. 300만원을 가지고 서울에 상경했는데 지금은 집 네 채에 일 년에 10억 원 매출을 내는 식당을 갖고 있다. 물론 그 성공은 수많은 실패를 딛고 이뤄낸 것이었다. 고명환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산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고명환 프로필>

출생 1972년 4월 18일 (만 48세), 경북 상주시

학력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학 석사 졸업

데뷔 1997년 MBC 8기 공채 코미디언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우수상

드라마 《해신》 《소원을 말해봐》 《딱 너 같은 딸》 《당신은 선물》 등

영화 《두사부일체》 《자극의 세기》 《이웃집 스타》 등


취재 / 글 김 호 승 기자

사     진 김 충 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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