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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종소리

블루 또는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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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순복음부천교회 작성일등록일 2021-04-06 조회조회수 4회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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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을 코로나 블루라고 합니다. ‘코로나19’우울(blue)’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사회적 활동이 위축되고 감염 우려가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에서 오는 우울증인데. '코로나 트라우마'라고도 합니다. 여러 가지 심리적 영향이 증폭되어 스트레스나 의심과 공포, 무기력감이 나타나고, 불안장애로까지 발달하기도 합니다.

여러 요인들 때문에 코로나 블루가 나타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성경에서는 이를 한 마디로 염려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가시떨기에 씨가 떨어져서 결실하지 못하는 것이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씨, 즉 진리를 주시는데, 우리는 염려와 유혹 때문에 믿음이 뿌리 내리지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베드로 사도는 "너희 염려를 주께 맡겨 버리라(벧전 5:7)"고 하고, 시편 기자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55:22)“고 합니다. ’염려의 헬라어 메림나70인역에서 의 히브리어 예하브의 역어로 쓰였습니다. 그렇다면 짐은 곧 염려라는 말이 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고 말씀하신 뜻이 무엇인지 잘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짐이 염려이며, 염려는 두 마음의 율법에서 비롯됩니다. 율법은 율법서의 율법만이 아니라 선악의 두 마음에서 비롯되는 모든 인간적인 판단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7:1-2)”

비판크리마이며, ’분리, 판단을 뜻합니다. 우리가 선악의 두 마음으로 분리하여 판단하는 일이 하나님의 비판, 즉 심판을 받는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심판 역시 크리마입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 걱정, 근심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선악과를 먹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된 자들이 항상 선하신 하나님의 뜻, 구원의 복음, 진리를 온전하게 알지 못할 때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채로, 이 세상에 묶인 채로 살게 됩니다. 율법의 두 마음이 짐이고, 그 두 마음에서 나온 염려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창세 이래 새 창조를 이루시기 위해 매진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보다는 우리가 원하는 다른 목적을 향해 매진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보다 천국을 기업으로 주어 그곳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화를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므로 천지만물에는 하나님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이 담겨있습니다. 자연현상이나 인간관계, 인생에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사건 사고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뜻과 관계없이 우연히,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본다면 오늘날 세계를 염려 속에 빠트린 팬데믹 현상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발생한 것이며, 그것으로 인한 모든 불황과 불편함 또한 성도에게 주시는 말씀이며 가르침인 것입니다.

인간은 선악과를 먹고 스스로 하나님처럼 됐지만,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한계투성이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자기가 짊어진 인생의 무게로 인해 짓눌려 있습니다. 그것이 그의 염려고 짐인데, 이는 자기 인생이 자기 것이라고 하는 자들의 숙명입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뜻, 곧 진리를 깨닫고, 무거운 짐인 율법을 벗어던지게 됩니다. 자기의 불가능을 알고, 자기에 대한 헛된 기대를 버리고 십자가에서 온전히 주님과 하나 됨으로써 자기에 대한 율법의 짐, 염려에서 자유롭게 풀려나는 겁니다. 이게 죄사함입니다. 이 진리가 우리를 구원합니다. 진리로 자유케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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